증평군이 증평지역 내 문화재를 소개하는 종합 안내책자 1200부를 제작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자료수집 및 수정·보완 등을 거쳐 사업비 600만 원을 투입, 63쪽 분량의 안내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증평 도지정문화재 10점, 향토유적지정문화재 12점, 비지정문화재 11점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앞으로 민원실을 비롯한 각 관련기관에 배부,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군민과 외부 관광객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산재한 우리 전통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증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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