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3개 지원반 구성 읍·면사업 221건 실시

괴산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한다.

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이월사업과 올해 본예산에 책정된 사업, 읍·면사업 등 총 221건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3개 지원반을 구성,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기술지원단은 괴산군청 직원을 포함 14명으로 1반은 반장 1명과 반원 4명이 괴산읍, 감물·장연·연풍면 등을 지원하며, 2반은 5명으로 칠성·문광·청천면을 담당한다.

또 3반은 4명으로 청안·사리·소수·불정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지원단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측량과 설계를 합동작업으로 실시,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신규 토목직공무원의 기술연찬과 기술직공무원의 기술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으로 완벽한 시공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군은 오는 31일까지 측량을 실시한 뒤 내달 16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실시설계 용역비 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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