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기센터, 29일까지 15개반 16개 품목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3100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영농교육은 8일 군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절임배추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영농기술 15개 반과 농촌여성반 등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영농교육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괴산의 주력작목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에 중점을 두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대안 제시, DDA/FTA 등 농업협상 동향과 향후 대책 모색, 품목별 최신 전문기술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경영·가공·유통 교육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

또한, 읍·면 특화작목을 위해 오이, 수박, 마, 복숭아, 사과, 감 등의 작목은 주력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괴산농업의 특성에 맞는 기술과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선도 기술을 보급하여 새해 영농계획에 접목할 수 있도록 우수 전문지도사와 유명 외래강사등를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에 대한 농정시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괴산=김상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