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000만원에 트레이드

지난 4월 8일 열린 LG전에서 40세 8개월 14일의 나이로 박철순이 보유했던 종전 최고령 등판기록(40세 5개월 22일)을 갈아치웠던 한화 이글스 김정수가 현금 5000만원에 SK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86년 기아의 전신인 해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김정수는 그 해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 2, 3, 5차전에 등판해 3승을 거두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00년 SK 창단멤버로 참여했다가 그 해 말 방출돼 한화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해 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