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역 사회를 주도해 나갈 인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재)진천군장학회는 최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장학금 수상자, 가족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출생지와 거주지가 진천군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박지수(청주대 1년) 양을 포함한 34명에게 총 48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유영훈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큰 재목으로 자라 지역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1993년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18억 원의 기금을 조성, 768명에게 4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신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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