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0.6% 상승한 2018억 군의회 상정

내년도 진천군 당초 예산이 사상 처음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군은 2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 2008년 당초 예산 2018억 6624만 3000원을 상정했다.

이는 올해 1825억 4175만 4000원보다 10.59%인 193억 2448만 9000원이 늘어난 액수다.

총 예산 중 일반회계는 91.5%인 1846억 3390만 1000원, 특별회계는 8.5%인 172억 3234만 2000원이다.

유영훈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5대 군정방침 등 주요 시책 추진,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해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모두 잘사는 복지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진천=신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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