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지사 "우호·협력 공동발전 계기로"
일본 측은 이번 행사에 야마나시현 지사·현의회 의장 외 일본 국회의원·시정촌장·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한 뒤 충북도의 상징 꽃인 '백합'을 식수했다.
정 지사는 이날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교류의 차원을 한 단계 높여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오장세 충북도 의회 의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이 진정한 호혜적·국제적 파트너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의회차원에서 양도·현의 우호교류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대표단은 야마나시현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모두 마치고 11일 중국 광서장족자치구로 이동했으며, 12일 오후 6시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자매결연 체결행사를 갖게 된다.
?/김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