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탈진상태로 발견됐던 천연기념물 제324호 수리부엉이가 치료를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금강유역 및 논산시지부(지부장 박상준)는 공주시 신풍면에서 탈진된 채 발견된 수리부엉이에 대한 치료가 끝나 3일 오후 대둔산 수락계곡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논산시지부 류재중 총무는 "수리부엉이가 먹이를 잘못 먹어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강을 회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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