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향토 부대인 육군 37사단 천군부대가 지난 10일 충북걸스카우트연맹 학생과 교사 200명을 초청, 일일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병영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달라진 병영문화와 육군의 강한 모습을 직접 체험시켜 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걸스카우트연맹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부대를 찾은 학생들은 천군부대 장병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입소식을 마치고 부대 소개와 안보교육을 받았다. 이어 각종 화력장비와 통신장비를 견학한 뒤 기동중대원들의 특공무술 시범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모두 군복으로 갈아입고 제식훈련과 유격체조, 서바이벌 게임 등 실감나는 병영체험을 시간을 가졌다.

?/증평=신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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