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54.3% 마무리
2015년 공사 매듭 '착착'

충북도가 지난 9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가을 착공된 청원군 북이면과 보은군 탄부면, 진천군 이월면, 괴산군 사리면 등 4개 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착공 1년 만에 완공됐다.

이로 인해 지난 94년부터 시작된 총 사업면적 1만 2817㏊ 중 올해까지 54.3%인 6967㏊를 완료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이달 중 가을착수 예정인 충주시 소태면, 옥천군 청산면, 음성군 소이면 등 3개 지구 255㏊의 대구획경지정리 사업도 총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구획경지정리 사업비 완료되면 경지면적 대구획화, 경작로 정비, 용·배수로 확충 등을 통해 농업 기계화 촉진 및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따른 농촌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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