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광업·제조업의 출하액, 부가가치 등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23일 2006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광업·제조업 출하액은 10조 58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가가치도 4조 2817억 원, 유형자산은 5조 111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6.8%, 16.4% 늘어 전국 최대 증가율을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8509명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5.1% 상승, 전국 증가율 2위를 차지했으며,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6.8%, 272개가 늘어났다.

종사자 5인 이상인 도내 광업·제조업체는 4255개, 종사자 수는 17만 6337명으로 집계됐으며, 출하액은 85조 6132억 원, 부가가치 29조 7936억 원, 유형자산 36조 2677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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