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공무원·자원봉사자 주축

금산군 사회복지 공무원을 포함한 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현장 복지시연회를 개최했다.

10개 읍·면 복지전담 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 추부면에 홀로 살면서 만성질환인 간염, 수족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강일대씨(61)의 집을 수리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세탁을 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추부면 적십자봉사회, 마을 이장, 부녀회, 이웃주민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흐뭇한 모습을 연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340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벌였으며, 올해도 3억4500만원을 투입해 400가구에 달하는 집수리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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