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자연재난의 대형화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 주민 스스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일환으로 '옥천군 자율방재단'을 구성키로 했다.

11월까지 민간중심으로 구성될 자율방재단은 재해발생시 군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민간의 체계적인 역할과 군민참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간 자율방재단원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자격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 가족처럼 지킬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이들은 평상시 순찰 및 위험지역신고, 홍보, 재난발생시 정보수집 및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재해 관련 전반적인 사항의 임무를 맡게 된다.? /옥천=황의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