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바르게살기 가족 한마음대회 및 내 고장 음성사랑 실천 다짐대회가 11일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이광희 충청북도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7회 친절봉사대상 수상자인 소이면 문등리 이상구(58) 씨, 생극면 관성리 임흥완(54) 씨, 원남면 보룡리 반재영(50) 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제11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칭찬하기 편지글 공모 및 제4회 화목한 가정실천 생활수기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소면 태생리 박영구(65) 대소면위원장이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에 원남면 상노리 김재수(63) 원남면위원장, 중앙회장 표창에는 음성읍 읍내리 이래권(47)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연세대 윤방부 교수 초청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읍·면별로 준비해온 음식을 서로 나누며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또 그간의 사업활동 평가와 성공 사례발표,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 군민화합 및 건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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