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섬유질 배합사료를 이용한 고급육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한우 사육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옥수수 등 수입사료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더해지자 농업기술센터는 광시면 미곡리 황필성 농가에 TMR(Total Mixed Ration) 배합기를 설치, 청보리 등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한우 비육기간 동안 TMR사료를 공급하면 육질 및 출하체중이 높아지고 균일한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김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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