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후 대전지역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1년 9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34건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가 신청된 데 이어 올해도 4월까지 14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38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유성구 13건, 중구 6건, 대덕구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공급된 물량은 모두 6328세대로 이 중 서구지역이 3192세대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유성구가 2123세대를 비롯해 중구 891세대, 대덕구 122세대 등의 공급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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