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보병사단은 28일 충북 10개 초등학교 학생(4∼6년)과 교사, 학부모 220명을 초청, 호국 문예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건군 제59주년 국군의 날을 경축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호국정신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된 이들은 군악 연주와 37사단이 보유한 각종 무기, 장비, 물자, 병영 생활관 등을 둘러본 뒤 특공 무술을 관람했다.

이들은 장병들과 함께 부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글짓기, 그림 그리기, 서예 등 문예 창작 활동을 벌였다.

37사단은 분야별 우수자에 대해 사단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건빵을 제공했다. /증평=신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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