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이수진 공동출품 '인삼 장신구' 금상수상

금산군 공예품경진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겸한 간담회가 28일 인삼관광농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행기 군수를 비롯해 중부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부장인 이춘혜 교수 등 4명의 심사위원과 공예품경진대회에서 인삼모형을 소재로 한 '인삼장신구'를 공동출품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김명수·이수진 학생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금산군 공예품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예품 작가들은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해마다 국제적 행사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인삼축제 행사시 공예품의 전시·홍보·판매 코너 설치와 공예품 시상금도 연차적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예품경진대회 출품작들이 해가 갈수록 양적·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데, 이는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창작노력과 열정으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 개발해 우리 지역 특산품인 인삼·약초와 연계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공예품 개발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錦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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