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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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스윙방향 잡는게 중요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몸통 근육에 축적돼 있던 엄청난 양의 탄성이 서서히 리드미컬하게 릴리스되기 시작한다. 체중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풀리는 하체를 따라 상체가 움직이게 된다. 상체의 움직임에 있어서 초점이 되는 곳은 오른쪽 어깨이다. 어깨는 오른팔 윗부분이 오른 옆구리 쪽으로 더 가까워질수록 오른 주머니쪽 앞으로 움직인다.

다운스윙이 계속됨에 따라 하체와 상체간의 연결된 동작은 클럽을 향해, 궁극적으로는 볼을 향해 엄청난 속도와 파워를 발산하게 된다. 하지만 성공적인 다운스윙은 단지 파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파워를 생성해 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것인데, 이는 하체를 목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엉덩이를 20도가량 돌려 양팔이 안쪽 궤도를 스윙해 볼을 타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림 1)?

만약 다리와 엉덩이가 제때에 열어주는 동작을 하지 않았다면 팔과 클럽이 따라야 할 궤도가 막혀버린다.

볼을 향한 엄청난 양이 파워 축적과 발산은 샤프트가 바닥과 평행을 이루는 순간 오른발의 위치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오른쪽 발끝 부분만이 바닥과 닿은 상태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것은 오른쪽에서 왼쪽을 체중이 충분히 연결됐다는 증거이다. (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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