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블랙라벨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샤인(Shine)'에 국가별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을 적용하는 컬러 마케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0월 유럽시장에서는 핑크 컬러를 적용한 샤인 슬라이드 제품을, 아시아 시장에서는 골드와 티타늄 블랙 컬러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가별로 실시한 소비자의 선호색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샤인의 색상 적용도 지역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이다.

영국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유럽에 출시하는 샤인 핑크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유럽 여성들을 겨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LG전자 관계자는 "샤인의 다양한 컬러로 개성과 품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가별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춘 컬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성을 만족 시켜주는 컬러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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