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4월 산업동향'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산업 생산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의 '2003년 4월 중 대전·충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화학 제품·담배·고무 및 플라스틱·비금속 광물 등을 중심으로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

또 충남지역은 기계 및 장비·영상음향 및 통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9% 줄었다.

생산자 제품재고는 대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 증가했으며, 충남은 가죽가방 및 신발 등 일부 업종에서 감소하였으나 자동차·제1차 금속산업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건설 발주액은 대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9.9% 늘었고 충남도 52.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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