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가 추석을 앞두고 고객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주민방범공청회를 가졌다.

경찰활동 홍보를 통한 자위방범체제 강화를 겸해 실시된 이날 공청회에는 최해영 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 20여 명, 군청, 교육청, 금융기관 대표? 등 관계자 35명, 아파트 경비책임자, 주민단체, 협력단체 등 42명 총? 100여 명이 참석, 경찰서 업무보고 후 주민과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별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대책 발표와 금융기관 자위방범체제 확립, 그리고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청소년 폭력 · 탈선 등 예방 및 단속, 기타 건의사항 등이 거론됐다.

한편 최해영 옥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정겨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26일까지 추석절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해 주민안전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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