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기관·7개업체와 '산·학·관 협력위원회' 구성

충북과학대학이 충북도 등 7개 기관과 ㈜미드미 등 7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위원회를 구성키로 해 향후 학생들의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과학대는 11일 오창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충북도를 비롯해 7개 고용 유관기관과 대학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미드미 등 7개 업체가 참여 하는 '산·학·관 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로 인해 충북과학대는 향후 학생들의 교육을 산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관계자는 "이제 대학에서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양성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이들 7개 기관과 7개 업체간 산업계 동향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공유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대의 산·학·관 협력위원회에 참여한 7개 고용유관기관은 충북도를 비롯,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 충북중소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보건의료산업센터 등이다. 업체는 외국계 업체인 JSR 마이크로 코리아를 비롯해 ㈜ 미드미, ㈜ 마크로 케어, CNA바이코텍, ㈜ 메디 솔루션, 한신정보기술㈜, ㈜ 마이크로 폴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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