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초중리 정안골이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마을은 지난해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선정돼 국비 1억 2000만원을 비롯해 도비와 군비 등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각종 시설을 갖췄다.

마을에 준공한 체험관은 165㎡ 규모에 체험실과 교육실, 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인근 정보화마을과 연계해 3300㎡의 주말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 주민들은 친환경 농업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길 추진위원장은 "녹색농촌 체험마을이 준공된 만큼 도시민 유치를 통해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신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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