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음성지회 모범청소년등 25명 자매결연

한국BBS 충북도연맹 음성군지회는 25일 관내 모범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과 1대1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박수광 군수와 오영식 BBS 도연맹 회장, 우성수 음성군지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BBC 회원, 모범청소년, 아동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관내 모범청소년과 1대1 자매결연 맺은 한국BBS 도연맹 음성군 지회 회원들은 결연대상자와 점심을 함께 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오빠, 형 또는 아빠로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6군데 소속 아동들과도 자매결연 맺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결연식을 마치고 한국BBS 도연맹 음성군지회 회원과 청소년 등은 음성사랑나눔공동체 하천돌보기 모임 단원들과 함께 봉학골 일대 하천 상류지역 정화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모범청소년들과 함께 풍선 터트리기, 계주대회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전개해 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지난해 결성한 주니어 BBS회원들이 자원 봉사도우미로 참여했으며 이상란 음성군지회 부인회 회장과 부인 회원들은 다과와 음식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음성=김요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