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는 수인성전염병과 식품매개질환,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8일 인삼약초 일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산한약도매협회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건강 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함께 에이즈 예방을 위한 콘돔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각종 전염병 원인균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다"며 "손씻기 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의 7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설사 복통 등의 환자가 발생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