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사회복지관 경로당서 발마사지등 봉사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지역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경로당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복지관의 경로당활성화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접근도가 가장 높은 여가시설이자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대해 주민과의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하고 노인복지시설로써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증평읍 남하2리 경로당을 찾아 발마사지와 수지침, 무료 급식 등을 펼쳤다.

올해 복지관은 모두 6군데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자원봉사활동, 한글교실 등 문화교육방 운영, 선진지 견학 등 문화 및 정보사업 등 4개 분야를 역점 추진함으로써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종합적인 여가복지시설로 정착시켰다.

또한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 후원자 모집과 자원봉사단 조직 등 지역사회의 동참을 넓혀가며 사업이 끝난 후에도 해당 경로당이 자립적인 운영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증평=황의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