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포도주담기체험축제
25일 금산 성대초서 열려

금산 추부깻잎정보화마을은 제3회 추부포도주담기체험축제를 오는 25일 금산 성대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추부깻잎정보화마을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금산군, 만인산 농협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서대산 일원의 포도 재배 농가들이 중심이돼 진행된다.

아토피질환과 피부미용에 좋은 포도밟기, 깻잎과 포도요리체험, 엄마아빠와 함께 포도따기, 맨손의 달인 물고기잡기, 포도주 담기 등의 체험행사가 이뤄지고, 성대초교 학생으로 구성된 사물놀이와 짚공예,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낙서하기 등의 전통놀이가 준비돼 한여름의 재미와 추억을 담아 가기에 충분해 보인다.

정효동 추부깻잎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4일 현재 참가 신청자가 500명을 넘는 등 지난해 보다도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부포도주담기체험축제는 도시민들의 참가가 많은 만큼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해 농민들과 도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추부깻잎정보화마을(http://chubu.invil.org) 홈페이지나 전화(754-5064)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금산=나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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