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관내 종중 190곳 재산세대장 정비

증평군이 매년 어려움을 겪던 종중단체 납세자에 대한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달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매년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달 시, 개인납세자에 비해 종중단체납세자에 대한 고지서 전달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올 상반기 종중단체 380개를 대상으로 재산세 안내문 및 변동신고서를 우편 발송, 이중 190곳에 대한 재산세대장을 일제 정비했다는 것이다.

군이 정비한 종중단체에 재산세 대한 세부자료를 보면 재산변동 50건, 대표자 및 주소지 변경 70건, 기타 변동 70건 등이다.

이 같이 군이 종중단체에 대한 재산세 대장을 일제 정비함에 따라 지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대한 종중 민원이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전체 3982호를 완료, 개별주택사진을 데이터로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관련 민원방문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민원을 해결케 됨에 따라 혁신적인 업무추진과 선진 세정을 펼쳐가고 있다.

?/증평=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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