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24일까지 접수… 지역민·출향인사 각 1명 선정

증평군이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제3회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키로 하고 이에 대한 대상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모범이 되어온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를 자랑스러운 군민으로 선정, 시상함으로써 건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기풍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증평군민대상조례에 의거한 '군민대상' 선발 및 시상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 반부문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1명씩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오는 24일까지 수상대상자를 추천 접수받을 예정이며 특히 읍·면과 각급 기관·단체, 재향증평군민회 등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일반 부문의 경우 수상자 선발 공고일 현재 증평군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중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및 공적이 탁월한 인물이다.

특별 부문의 경우 본적이나 고향이 증평인 자로 사회 각 부문에 크게 공헌하여 고향의 명예를 선양한 인물이거나 고향발전에 헌신 노력한 인물 등이다.

군은 추천 접수가 완료되면 10명 내외로 증평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구성, 추천대상자에 대한 사실조사 및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해 오는 9월 21일 개최하는 증평문화제·인삼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홈페이지와 소식지, 전광판, 각종 회의 및 교육을 통해 군민대상의 목적 및 추천절차 등을 널리 홍보하는 등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공적내용에 근거한 추천을 당부하고 있다.

?/증평=황의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