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출전팀 선전기원

대전시 농구협회(회장 구논회 대학학원 이사장)가 올 제3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시농구협회는 23일 서구 둔산동 식당에서 구논회 회장과 전국소년체전 농구 출전팀인 서대전초등(남초등), 가양초등(여초등), 대전중(남중), 중앙여중(여중)의 팀 관계자들이 모여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전에서는 가양초등이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가양초등은 2회전 상대팀인 충북만 이기면 결승전까지 진출이 가능하다.

구 회장은 이날 출전팀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팀당 100만원씩의 특별 격려금을 전달했다.

구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운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특별 격려금을 지원키로 했다"며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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