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성합창단과 콘서트등 협연 잇따라

증평지역 합창꿈나무들이 모여 구성된 한별이 어린이 합창단(이하 '한별이합창단')이 각종 행사에서 특별공연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별이합창단은 지난 5월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청소년음악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3개월여 동안 전통클래식 합창곡에서 부터 동요, 팝송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왔다.

특히 지난 6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쉐키나 남성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남성합창단과 호흡을 맞춘 특별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는 28일 쉐키나 남성합창단과 조인 콘서트를 갖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별이합창단은 군 단위 지역으로는 드물게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창의적인 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창단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창단기념 연주회를 준비 하고 있다. /증평=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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