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군이 실시하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사업은 자격기준을 갖춘 지역 아동(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취학 전까지)과 부모를 대상으로, 바우처지원액(정부지원액)을 통해 월 4회 1대 1 맞춤형 독서지도 및 도서대여·지급, 독서관련 정보제공 및 독서지도방법 교육 등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아이북 랜드와 웅진 씽크빅이 서비스 공급기관으로 이에 대한 비용은 바우처지원액인 1인당 월 3만 원이며 최저 9000원(아이북랜드)에서 최고 1만 3000원(웅진씽크빅)은 본인부담이다.

희망자는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영수증을 소지해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되며, 전국 평균소득 이하 가구(4인 가족 기준 소득 353만 2000원 이하, 건강보험료 납입금액이 직장건강보험료 8만 4280원 이하, 지역건강보험료 10만 1980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증평=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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