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강호빈)는 동절기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활동 및 홍보를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코자 '월동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소방안전대책은 지난달 16일부터 시행,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우선 1단계로 '소방안전의식의 기본적인 환경 조성'(10월), 2단계 '화재예방 환경 붐 조성단계'(11월), 3단계 '소방안전 중점추진단계'(12월1일∼2003년 2월 28일) 등 모두 3단계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논산소방서는 지난 10월 대형화재 취약 대상지역 및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다중이용시설)지역의 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 당부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이어 이달에는 소방안전대책 2단계인 '화재예방 환경 붐 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재래시장 등 취약대상 지역에 대한 가스·건축·전기 등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 119체험교실 등 소방홍보 이벤트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대책 3단계인 시행되는 12월부터는 취약시기를 선정,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며 취약대상에 대해 비상시 완벽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야간합동소방훈련, 기동성강화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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