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루이스 낀떼로(Luis quintero)' 초청 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공주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루이스 낀떼로'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카스 심포니와의 협연에 여러 차례 초청되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신세대 대표적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완벽한 테크닉과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지휘자인 장문학씨의 지휘 아래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기타협주곡,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번 '몰다우' 무소르그스키의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 중 제10곡 '키에프의 대문' 등이 연주된다.

또한 한국민요 `아리랑'과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채수련씨가 이준호의 해금 협주곡 `그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를 들려준다.

입장권은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며 예매처는 국민도서, 금강제화, 비엔나음악학원, 사랑의 종, 새한사, 영창피아노, SK텔레콤 중동대리점, 안경나라, 음악여행, 프로스펙스, 공주제일약국, 예인피아노학원, 하이마트, 신관빵굼터, 새뜸텔레콤, 스크린비디오, 탤런트커팅클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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