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 민족극 한마당
30일부터 증평 보강천 일원

제20회 전국민족극 한마당'이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증평읍 보강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국민족극 한마당은 지역의 명망 있는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해 교육과 민족극을 접합시킨 색깔 있는 프로그램 구성해 민족문화의 다양성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예술공장 두레(청원군 북이면)에서 전국 대학생 민족극학교 예비공연예술가들의 마임과 탈춤, 워크숍을 통한 다양한 체험 예술제가 실시되고,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보강천에서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한 총 20여 점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 대전, 진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극단 놀이패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게 된다.

?/증평=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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