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

'제2회 청풍황토아일랜드축제'가 내달 10∼14일까지 5일 간 제천시 청풍면 대류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정도로 마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황토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 본 행사에서는 ㅤ▲황토염색 체험 ㅤ▲원두막 체험 ㅤ▲황토옹기 체험 ㅤ▲황토머드 체험 ㅤ▲황토 씨름대회 ㅤ▲미꾸라지 잡기 체험 ㅤ▲옥수수 꺾기 체험 ㅤ▲고구마 캐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ㅤ▲먹거리장터 운영 ㅤ▲옥수수,고구마 쪄 먹기 ㅤ▲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 관광객들의 향수를 달래 줄 부대행사가 열리며, 12일에는 전국의 건각들이 참여하는 '청풍아일랜드 마라톤대회'가 5㎞와 10㎞ 코스로 나눠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때마침 열리는 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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