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고려대 서창캠퍼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월드 베스트(Wprld Best) 조치원복숭아'란 슬로건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예년의 2일에서 3일로 늘리면서 개막행사를 10일 오후 6시로 변경해 더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화행사·체험마당·참여마당·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복숭아 가격을 농가별 재배방법과 기술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짐에 따라 상품에 맞는 가격을 농가별로 결정해 판매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록문화 마케팅을 통한 전국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 행사로 복숭아 비빔밥, 복숭아 떡 등에 대해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문화행사는 유명 연예인 초청 TV공개방송, 야간 영화상영 등이 예정돼 있고 복숭아 수확체험,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체험, 복숭아요리만들기, 복숭아 씨앗을 이용한 피무미용체험 등도 계획돼 있다.

/연기=김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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