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중 4-H 동아리

연기 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김일기) 4-H 동아리들이 11년째 학교 안팎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학교 53명의 4-H 동아리들은 민용식 교사의 지도 아래 봄부터 꽃밭을 일구고 각종 허브와 야생화 그리고 국화를 재배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학교주변에 꽃길을 조성하여 등·하교를 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상쾌한 마음이 들도록 가꾸고 있다.

특히 충남청소년활동지원센터의 지원 아래 조치원노인병원에서 노인치료프로그램 보조 활동을 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 학교 인근 조천천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수시로 전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연기=김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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