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교육청 특수교육연구회

음성교육청 특수교육연구회는 13~14일까지 1박2일 동안 음성군 감곡면 극동대학교에서 음성관내 초·중학교 장애학생 및 일반학생 95명과 지도교사 18명, 극동대학교 치료특수교육학과 자원봉사학생 15명 등 총 128명이 참여하는 통합교육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장애체험활동을 비롯해서 물놀이, 비누 만들기, 염색으로 내 옷 디자인하기,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 직접 몸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다양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춘희(남신초 교사) 특수교육연구회회장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장애학생들에게 사회적응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일반 학생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연구회는 음성군 초·중학교 특수교사 및 치료교사로 구성돼 있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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