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 조성·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충주시가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장·단기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효과적인 인구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단기적 전략으로 대학생과 직장인, 자영업자 등 지역 내 거주 주민등록 미전입자 주소 옮겨오기와 도시민, 은퇴자 이주를 위한 전원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또 출산장려금과 양육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출산양육지원금 13억 4500만 원을 확보, 지난달 말 현재 총 628명 출산장려금 2억 4595만 원을 지급했다.

또 산모도우미 95명에게 5180만 원을, 불임부부 12명에게 1718만 원을, 임신부 357명에게 357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업인 예우조례 제정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한층 더 폭넓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 주민등록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함은 물론 각 기관 및 사업체에 전입 서한문을 발송했다.

한편 시는 장기적 전략으로 기업도시 건설과 충주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