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FILA컵 국민생활체육 전국 직장인축구대회 중부권역 본선경기가 오는 24, 25일 양일간 부여군 한국인삼공사 잔디구장에서 300여명의 직장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전에 들어간다.

중부권역 전국 직장인축구대회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휠라코리아㈜ 등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에서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이 후원한다.

중부권역 본선 대전·충남지역 참가팀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수자원공사, 한국타이어, 육군군수학교, 한국원자력, 경신, 삼성전자, 보령화학, 환영철강이며 충북지역 참가팀은 LG산전, 한화종합화학, 신용협동조합, LG화학 등 4팀 총12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본선은 청룡부와 화랑부로 나눠 진행되며, 청룡부에서는 24일 오전 10시30분 LG산전과 경신이 첫 경기를 가지며 화랑부는 같은 시간 육군군수학교와 보령화력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0경기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중부권역에서는 청룡부 1개팀과 화랑부 1개팀 등 2개팀이 전국 결선에 진출하고 FILA컵 직장인 축구대회 전국대회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아마와 프로팀이 총출동하는 FA(축구협회)컵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扶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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