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의 날 축하 기념행사가 7∼8일 양 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시 승격 51주년을 기념하고 충주시민의 날(8일)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오후 7시 30분 '시민의 날 기념콘서트'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또 8일 오후에는 충주시립 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축하 불꽃쇼 등이 이어진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숨겨온 끼와 재주를 발산하는 '시민노래자랑'은 예심을 거쳐 엄선된 12팀이 이날 오후 7시 30분 충주체육관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시는 충주체육관 광장에 애드벌룬 설치와 시내 간선도로에 가로기(태극기와 시기)를 게양,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주=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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