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애인행정도우미 본격 업무개시

옥천군이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와 소득보장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행정 도우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말까지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저소득장애인 5명을 선발하여 옥천읍, 이원면, 청성면, 동이면, 청산면에 배치해 장애인복지행정 관련 업무 등을 보조하고 있다.

홍영호(54·문정리) 씨는 "행정적인 일이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긴장도 되어 어렵게만 느껴진다"며 "하나하나 배워서 하루를 근무해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정도우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과 동일하게 근무하며 보수는 월 70만3260원을 받는다. /옥천=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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