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위해식품 특별점검

음성군은 여름철 부패 변질되기 쉬운 부정 불량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유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하절기 위해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개반 4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간 여름철 위생관리 취약지역인 식품위생업소 6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0개소, 행락지 및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15개소,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25개소 등 위생 취약지역 및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총 60개소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하절기 대량 유통 소비되는 식품, 부패 변질 또는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 등을 대상으로 원료, 성분 배합기준, 무허가 제품 제조 및 판매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유해식품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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