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 골프대회]"꾸준히 노력 실력 향상"

"원했던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아 마음은 아프지만 상을 받게 돼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시니어부 우승의 영예를 안은 임태수(53)씨.

25년 전 우연히 골프채를 얻은 임씨는 그 길로 골프장으로 달려갔고, 골프와 인연을 맺은 뒤 그린에 대한 생각이 늘 머리에 남아 언제부터인가 골프 마니아가 됐다. 싱글 실력답게 이제는 후배들과 어린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앞으로 각종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출전, 우승컵을 늘리고 싶다는 임씨는 "한번에 실력을 올리겠다고 생각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며 "매일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주말을 이용해 골프를 쳐도 원하는 실력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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