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 골프대회]"컨디션·운 좋았다"

"컨디션이 괜찮았지만 우승을 차지리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홍승호씨는 일반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멀리 천안에서 새벽부터 달려왔을 만큼 이번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홍씨는 주변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골프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틈나는 대로 골프장을 찾는 홍씨는 요즘 실력이 부쩍 늘어 매번 싱글에 가까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컨디션이 좋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홍씨는 "건강을 위해 쳐온 골프지만 늘 대회에 출전하고 나면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바탕 삼아 앞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 꾸준히 성적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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