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오는 27일까지 군민과 군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가족·직장·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다음달 열릴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군은 가족 내 양성평등 실천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밝고 명랑하며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일과 가사를 분담해 행복하게 사는 맞벌이 부부 가족, 교육현장에서 양성 평등한 놀이문화와 수업방안, 기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등을 글과 그림 분야로 받아 14명에게 시상할 방침이다.

군은 공모된 글을 책자로 만들어 자료로 활용하고, 그림의 경우 여성주간 내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단양군청 복지여성과 여성정책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편 여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지난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됐으며 1996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다.? /단양=장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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