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쓰레기 불법투기와 환경정화활동 등 환경과 관련된 사진을 모아 15일까지 '환경사랑 전시회'를 연다.

12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이번 전시전은 청정 환경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면 현안문제 중 하나인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을 시민에게 알려 환경보전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권중호 청소담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변 환경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종량제 봉투 사용과 철저한 분리배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 기념식과 8일 환경 한마당 행사에서 부대행사로 환경사랑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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