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협, 현장방문 농업경영컨설팅 호응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가 실시하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이 지역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농협증평군지부는 11일 충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전문컨설턴트 박재호 연구사를 초청, 증평읍 도안면 용강리 일대의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농업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컨설팅에는 토마토 작목반원 10여 명을 비롯한 인근 관심있는 농가까지 참석,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토마토의 품종선택, 정식관리, 시비방법, 온ㆍ습도관리, 병해충 예방책 등 선진 재배기술과 첨단의 영농기술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컨설팅을 참가한 작목반원들은 "관행적인 재배방식의 한계로? 당도와 착색향상 방법, 비대의 불균일 및 병충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영농컨설팅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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